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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중 경찰차에 '쾅'…잇단 사고에 당혹

입력 2021-05-19 20:46 수정 2021-05-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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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EO뿐 아니라 테슬라의 차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잇따라 사고가 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던 테슬라의 차가 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순찰차 앞바퀴가 떨어져 나갔고 옆면은 찌그러졌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워싱턴주 알링턴에서 2015년형 '테슬라 모델 S'가 주차돼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모드였는데 순찰차에 가까이 다가가면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순찰차엔 아무도 없었고 테슬라 탑승자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테슬라 차량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현지시간 5일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 운전자는 평소 운전대를 놓고 페달을 밟지 않고 주행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뒷좌석에 앉아 고속도로를 주행하거나 졸다가 단속되는 부주의한 운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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