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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2-12 07:08 수정 2018-12-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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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9곳 선로전환기 한 업체가 공급

강릉선 KTX 탈선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선로전환기 관련 부품을 한 업체가 공급했고, 강릉선에만 39곳에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은 선로전환기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일(13일)까지 철길이 2개로 나뉘는 '분리 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이 실시됩니다. 한편 강릉선이 개통된 이후 선로전환기의 이상 작동이 2차례나 감지됐지만 코레일 측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9월 강릉선 시범 운행 당시에 열차 2대가 충돌한 사고의 원인은 신호 체계 오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공과 점검, 운행 등 전반에 걸쳐 부실이 드러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 민주당 '이재명 징계 여부' 결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을 강제입원시키고, 지방선거때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민주당이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지사에 대한 당차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트위터 계정 관련 논란이 있었던 부인 김혜경씨는 정황은 있지만 직접적인 증거는 될 수 없다며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3. 택시업계 국회서 천막 농성 돌입 

카풀 서비스에 반발해 택시운전사가 분신 사망한 사건 이후 택시단체들이 오늘부터 국회 천막 농성에 들어갑니다. 다음주 목요일 있을 집회는 10만명이 참가해 차량 1만대로 국회를 에워싸는 대규모로 열 예정입니다. 오는 1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려던 카카오측의 일정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브라질 성당에서 괴한 총기난사

브라질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미사 중에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목숨을 잃었고, 범인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이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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