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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본회의 무산…홍영표, "보이콧 중독증" 2야 비판

입력 2018-1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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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 (15일 국회)

한국당·바른미래당 "보이콧" vs 민주당 "터무니없다"

[김성태/한국당 원내대표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 후, 15일) : 문재인 대통령의 독단과 전횡이 있다면, 국회에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독선과 아집이 있습니다. 집권당 민주당은 청와대 출장소,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오늘 아무것도 합의된 게 없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 후, 15일) : 진정한 마음을 가지고 설득하고 홍 (원내)대표를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지금 민주당이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홍영표/민주당 원내대표 (여야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 후, 15일) : 도저히 우리가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내걸고, 국회까지 보이콧해버리고 이러면… 제가 오히려 (두 야당 원내대표들에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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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의결정족수 부족, 국민 보기 부끄럽다"

[문희상/국회의장 (국회 본회의장, 15일) : 지금 법안 처리에 필요한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국민들 보기에 너무나 부끄럽고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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