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임종헌 행정처 자료 USB 확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재직당시 행정처 자료를 별도로 저장해 놓은 USB 메모리를 확보했습니다. 재판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문건들이 상당수 들어있는데, 사법농단 수사의 판도라 상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기무사 계엄 세부계획' USB 분석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 특별수사단이 세부 계획 문서가 통째로 들어 있는 USB 메모리를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수단은 이번 주에 실무단 이상의 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소환할 방침입니다.
3. 서울 38도 기록…"폭염도 자연재난"
오늘(2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로 인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4. 마린온 '원조 모델' 사고보고서 보니
포항 해병대 마린온 헬기의 원조 모델로 꼽히는 슈퍼 퓨마의 추락 사고 조사보고서를 JTBC 취재진이 분석했습니다. 기어박스 내부의 균열이 큰 참사로 이어졌다는 결론입니다. 군 조사위원회는 마린온 사고의 원인이 설계 결함일 가능성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5. 노년층, 유튜브로 '뉴스' 접하지만…
노년층에서도 뉴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보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JTBC 자체 설문조사에 답한 63%의 노인들이 거의 매일 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본다고 답했는데,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