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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 중국·동남아 강타…인명·재산피해 속출

입력 2014-09-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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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태풍 갈매기에 타격을 입고 있는데요,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한 남성이 바람에 쓰러집니다.

거리는 빗물로 가득 찼고, 오토바이는 위태로워 보입니다.

지난 16일, 제 15호 태풍 갈매기가 중국 남부를 강타했는데요, 잠겨버린 도시가 태풍의 위력을 말해줍니다.

구조원들도 줄에 의지하지 않으면 이동이 힘들어 보이는데요, 인명피해는 크지 않지만 80만 명의 이재민과 1,300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번 태풍은 지난 15일 필리핀에 본격 상륙해 16일 중국과 17일 베트남을 강타하고 세력이 약해졌는데요, 하루 빨리 수습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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