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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1 협의체' 오늘 예산·패스트트랙 단일안 논의

입력 2019-12-08 12:33 수정 2019-12-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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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야 '4+1 협의체' 오늘 예산·패트 단일안 논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가 오늘(8일) 안에 내년도 예산안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원내대표급 회동을 열어 실무단이 마련한 합의안을 중심으로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이후 기획재정부가 수정된 내용을 정리하는 '시트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선거법과 검찰개혁 단일안 마련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법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원안보다 지역구는 늘리고, 비례대표는 줄이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검찰 개혁안은 민주당 백혜련 안과 바른미래당 권은희 안으로 나뉜 공수처법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2. 김기현 측 전 비서실장 조사…송병기 연이틀 소환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 박기성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박 전 비서실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특정 레미콘 업체 물량을 받도록 강요했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무혐의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박 전 실장의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것으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도 어제까지 연이틀 불러 조사했습니다.

3. '70m 드리블' 10호골…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오늘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환상적인 시즌 10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자기 진영 페널티 라인에서 시작해 상대 진영까지 약 70m를 혼자 질주하며 수비수 8명을 무력화시킨 뒤 골망을 갈랐습니다.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의 영예도 안았습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4. 낮에 추위 누그러져…수도권 등 초미세먼지 '나쁨'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5~12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까지 영하권에 머물렀던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이 풀리는 대신, 따뜻한 공기가 정체되며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과 충북, 충남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뉴스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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