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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정치권 인사 총결집

입력 2017-05-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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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교롭게도 오늘(23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입니다.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총집결할 예정입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봉하마을 곳곳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노 전 대통령 추도식은 오늘 오후 2시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기리고 국민 화합을 강조하는 인사말을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를 포함해 국회의원 60명이 총출동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당 지도부와 함께 봉하마을을 찾을 계획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은 불참하고 박맹우 사무총장만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2년 전 추도식에 참석했던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는 현장에서 물세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오늘 추도식에선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하고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추모시 '운명'을 낭송할 예정입니다.

또 참석자들은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다시 한 번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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