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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대 오른 '아리랑'…아이스댄스, 18위로 마무리

입력 2018-02-20 15:52 수정 2018-02-20 23:03

단일팀, 오늘 마지막 경기…스웨덴에 1-6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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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 오늘 마지막 경기…스웨덴에 1-6 패배

[앵커]

평창올림픽 12일째인 오늘(20일) 다시 쇼트트랙에서 메달 소식이 기대됩니다. 강릉 현지를 연결해봅니다.

정원석 기자, 오늘 오전에는 피겨 아이스댄스 대표팀 민유라-겜린 조가 출전했죠?
 
올림픽 무대 오른 '아리랑'…아이스댄스, 18위로 마무리

[기자]

네, 프리 진출에 성공한 우리나라 아이스댄스 대표팀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아리랑' 선율에 맞춰서 준비한 안무를 실수 없이 마쳤는데요.

86.52점을 받아 쇼트 댄스 합계 147.74점으로 18위를 기록하며 이번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경기 후, 민유라와 겜린은 "완벽한 연기는 아니었지만 올림픽에서 아리랑을 선보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밝게 웃었습니다.

[앵커]

그동안 정말 국민적인 관심 속에 경기를 치러 온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도 마지막 경기가 있는데 어떻게 됐나요?

[기자]

네, 오늘이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스웨덴을 상대로 7, 8위 결정전을 치렀는데요.

예선에서 8점을 내주며 무너졌던 단일팀이 스웨덴에게 1 대 6으로 패했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2피리어드 중반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1피리어드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2피리어드 중반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며 실수 등이 겹치면서 연속해서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앵커]

외신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우리 여자 컬링팀도 오늘 경기가 있죠?

[기자]

네, 현재 경기가 진행 중입니다.

조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가 현재 미국을 상대로 3 대 2로 리드를 당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오늘도 승리한다면 4강 진출이 거의 확실해질 것 같습니다.

쇼트트랙은 남자 500m 예선과 여자 1000m 예선이 오늘 저녁에 치러지고요.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또 다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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