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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오늘(4일) 사실혼 파기 2차 조정기일

입력 2016-10-04 07:00 수정 2016-10-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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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25)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송 2차 조정기일이 열린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늘(4일) 박유환과 전 여자친구 김 모씨의 조정기일을 연다.

지난 8월 1차 조정기일에서는 K씨는 직접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고 박유환은 오지 않고 그의 법률대리인만 참석했다.

양측의 주장은 첨예하게 갈렸다. 조정기일 후 박유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방세희 변호사는 "진행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유환을 피소한 전 여자친구 K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한 진혜원 변호사 역시 "재판이 진행 중이기에 관련해서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사실혼 파기소송과 관련해 말을 아껴 2차 조정기일 결과가 주목된다.

박유환의 전 여자친구 K씨는 5월 27일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K씨 측은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면서 이로 인한 정신적·물질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유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입장을 말했다.

박유환은 JYJ 박유천 친동생으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후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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