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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송중기·박보검·전현무,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 소동

입력 2016-07-01 11:40 수정 2016-07-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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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박보검, 전현무가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였다. 근거 없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져 진짜인 것처럼 포장됐다. 황당한 루머에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상황. 연예계에 사건 사고가 줄 잇고 있는 가운데, 루머까지 확대되며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는 박유천의 생일파티에 송중기, 박보검, 전현무가 함께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지인들과 함께 룸살롱에 갔는데 그 지인들 중엔 연예인인 송중기, 박보검, 전현무가 포함돼 있었다는 것.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었다. 송중기는 지난달 3일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유아인, 송혜교와 함께 단체 회식을 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를 TV조선 '강적들'에서 전했다.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방송이 이를 다루면서 문제가 더욱 크게 확대됐다.

정보지에 이름이 오르내린 송중기, 박보검, 전현무의 경우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비춰지며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에 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는 물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경우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예계는 현재 음주음전, 성추문 사건, 불륜설까지 연이은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근거 없는 루머와 아직 경찰 조사가 끝나지도 않은 사건의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하는 방송까지 더해지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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