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야구선수 최정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11월 19일, 한 매체는 나윤희와 최정이 다음달 14일 서울 강남 모 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최정의 소속구단 SK와이번스 관계자는 최정과 나윤희에 대해 "12월 14일 결혼하는 것은 맞다.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듣지 못 했다"면서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의 가족은 주변 친지, 지인들만 데리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최정과 나윤희가 결혼하는 12월 14일에는 최정의 팀 동료인 SK 김광현도 웨딩마치를 올린다. 올 시즌 종료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김광현은 결혼 후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예비신부 나윤희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T-broad) 부산방송 리포터를 시작해 이듬해인 2011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한 후 현재까지도 활동하는 중이다.
SK와이번스 야구선수 최정은 올시즌 3할5리의 타율(.305)과 14홈런 76타점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풀타임으로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2015시즌 FA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야구선수다.
최정 나윤희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 나윤희, 어울린다" "최정 나윤희, 축하해요" "최정 나윤희, 나윤희 이뻐" "최정 나윤희, 행복하시길" "나윤희 누구지?" "나윤희, 한국적인 미인이다" "김광현은 알고있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