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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DMZ방문 논란에 "'장관 대동' 표현, 적절한 설명 아냐"

입력 2018-11-06 12:04

운영위 국감서 밝혀…"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회의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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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국감서 밝혀…"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회의서 결정"

임종석, DMZ방문 논란에 "'장관 대동' 표현, 적절한 설명 아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비서실장이 장관님들을 대동하고 갔다는 표현은 적절한 설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지난달 17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지뢰제거 작업 현장 방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는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 중 임 실장이 DMZ를 찾은 것을 놓고 야권은 '임 실장이 자기정치를 한다'는 비판을 해왔다.

당시 방문에는 임 비서실장 외에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함께했다.

임 실장은 "제가 지금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며 "남북관계 특성상 청와대에서 컨트롤타워를 안 할 수 없다고 해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9월 말 회의에서 평양공동선언 합의 현장을 점검하고 격려하기로 결정했다"며 "10월 중에 가기로 했고, 현장은 국방부에 문의해 유해발굴 현장이 좋겠다고 해서 위원회가 같이 간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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