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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돼지농장에서 불 나 630여 마리 폐사…1억여원 피해

입력 2017-08-27 15:08 수정 2017-08-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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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6일)밤 충남 천안의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630여 마리가 폐사해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기 동두천에선 상가 건물의 승강기가 멈춰서면서 5명이 갇혀 있다 구조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63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돼지우리 21개 가운데 2개 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농장주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

창문이 산산조각 나 있고, 천장과 벽은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0시쯤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주민들이 대피한 가운데 68살 백모씨는 목과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2층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용산소방서)

+++

구조대원들이 급하게 승강기 문을 열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 45분쯤,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의 상가 건물에서 승강기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9개월 된 아이와 20대 여성 2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 20분 동안 갇혀 있다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 동두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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