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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혼자 넘어지고 뺑소니 거짓 신고…즉결심판

입력 2017-03-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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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허위 신고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한 시장에서 주차장 안을 거닐던 할머니가 큰 트럭 앞에서 갑자기 쓰러집니다.

다가온 사람이 괜찮냐고 흔들어도 꿈쩍을 하지 않는데요.

이렇게 멀쩡히 걸어가다 혼자 스스로 넘어지는 사람들, 모두 같은 수법으로 뺑소니 차량에 치여 부상을 당했다며 허위 신고를 해왔습니다.

대부분 고령이거나 저소득층의 사람들로 치료비와 위로비를 제공하는 정부보장사업의 보상금을 노려 범행을 저질러 왔는데요.

경찰은 이들 5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즉결 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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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의 한 토종닭 농가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1일) 오후 3시경 AI 의심 신고를 접수 받고 논산 은진면의 토종닭 농가로 출동했습니다.

시료를 채취해 간이검사를 한 결과 AI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고병원성 여부 등 정밀검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충남도는 해당 농가의 닭 43,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으며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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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씨와 서경덕 교수가 일본 도쿄에 한국 역사 유적지 안내서를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만부가 배포된 안내서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제작이 됐는데요.

2·8 독립선언기념자료실, 이봉창 의사 폭탄 투척 의거지 등 도쿄에 있는 한국 역사 유적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안내서는 서경덕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씨가 제작비 전액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앞서 두 사람은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12곳에도 이 안내서를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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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꽃놀이를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꽃놀이에 참고 할만한 공원별 봄꽃 관찰시기와 장소 등을 공개했습니다.

한려해상의 등대풀과 경주의 복수초, 노루귀 등은 3월 중순에 만개할 예정입니다.

다도해 해상공원의 동백나무는 3월 중순, 지리산 산수유와 히어리 등은 4월 중순에 활짝 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악산 국립공원에선 변산바람꽃이 3월 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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