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목재 포장용 상자 제조공장서 화재…1억 3000만원 피해

입력 2016-05-15 13: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5일) 새벽, 충남 아산에 있는 포장용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억 3000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김포에선 화장품 제조공장의 화재로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공장 안이 희뿌연 연기로 가득합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충남 아산의 목재 포장용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나무합판 원자재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이 포장용 합판을 자르는 재단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주인 53살 강모 씨가 마당에 있던 여동생의 이삿짐에 일부러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솟아오릅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김포의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6살 김모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화학원료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에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불은 공장 3개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관련기사

수락산 터널 트럭 화재…트럭 불타는데 통제 없었다 "잠들기를 기다렸다" 안산 시신훼손, 계획 살인 결론 폐지 줍는 80대 노인 치고…만취 남성, 뺑소니 3차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