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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야당 협조하에 난국 타개 노력"

입력 2014-08-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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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야당 협조하에 난국 타개 노력"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6일 오는 7일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야당의 협조와 야당의 동의 하에 난국을 타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시급하고 이견이 없는 사항들을 분리해서 처리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현재 국회가 후반기 원구성 이후에 법안소위가 한 건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세월호 특별법이 가장 큰 이유고 둘째는 야당이 주장하는 각 상임위 법안소위 복수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법안소위를 구성조차 못한 위원회가 정무위, 기재위, 농해수위, 산업위, 환노위 등 7개 정도로 파악된다"며 "쟁점이 없는 법안들조차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세월호 특별법 문제는 내일 야당 원내대표와 진지하게 생산적인 고민을 해보겠다는 입장을 갖고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선 "국회 차원의 모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여야를 초월해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내일 박영선 원내대표와 회동에서 이 문제를 의제로 삼아서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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