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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선대위 참여 강요, 부당한 횡포…대선판 떠나 청년정치 시작"

입력 2021-11-19 11:22 수정 2021-1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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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제가 선거대책위원회 참여 안 하고 백의종군하는 것을 비난해서도 안 되고, 선대위 참여를 강요하는 것 자체도 부당한 횡포"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07년 7월 이명박·박근혜 대선 경선 때 치열하게 경쟁해 이 후보가 승리하자 박 후보는 경선장에서 깨끗하게 승복하고 그 후 그 대선판에 나타난 일이 없었다"며 "MB가 친이계만으로 치른 대선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후보 입장에선 MB는 대통령 해선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기에 그를 대통령으로 뽑아달라고 말할 명분이 없었던 것"이라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제 저는 대선판을 떠나 새로운 청년 정치를 시작한다"며 "그게 차기 대선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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