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7일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북한 방문에 관해 개입할 수 있었다면 이를 승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로드먼이 은퇴한 농구 스타들을 거느리고 북한을 간 것은 사적인 여행으로 간주되었기에 정부의 심사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생일 기념 경기를 위해 이 농구선수들을 데리고 북한에 갔다.
카니는 로드먼이 7일 CNN방송으로부터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의 문제를 제기했느냐는 질문에 반발한 데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