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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같이할 일 많아"…문 대통령, CCTV 통해 새해 인사

입력 2018-02-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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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관영 CCTV를 통해 중국 국민에게 설 인사를 했습니다. 1년 전 이맘 때 사드 때문에 대치했던 양국 관계를 생각하면 크게 달라진 풍경입니다. 이런 만큼 문 대통령도 인사말에 양국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따지아 하오(안녕하세요.) 중국 국민들께 우리 국민이 보내는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중국관영 CCTV에서 방영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설 인사입니다.
 
문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 총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과 함께 중국 국민에게 인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사드 배치와 이에 따른 보복성 조치들로 인해 악화됐던 양국 관계를 생각하면 크게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문 대통령도 인사말을 통해 두 나라가 함께 해야 할 일이 참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도 기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청와대 페이스북 소셜미디어를 통해선 우리 국민에게도 설 인사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대화의 계기가 된 평창 올림픽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국민적 호응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남북 선수들의 값진 도전을 넉넉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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