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백악관, 문 대통령 평양 초청에 "한국 측과 긴밀한 연락중"

입력 2018-02-11 10: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미국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으로 공식 초청한 데 대해 한국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북한 초청에 대한 공식입장이 무엇이냐고 한 서면 질문에 "우리는 북한에 대한 통일된 대응에 관해 한국 측과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청와대를 예방한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으로 공식 초청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나가자"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외신, 문 대통령 방북 초청에 "긴장완화 기대되나 미 반대 예상" 김여정, 청와대 방명록에 "평양과 서울이 더 가까워지길" 남북만남 '화기애애'…김여정 "오징어·낙지부터 통일해야" 백악관 "펜스, 고의로 북한 피한건 아냐…북미 무관심은 상호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