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12일 중국내 사업체 구조조정 및 청산 설명회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중국 진출 기업의 구조조정 및 청산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의 인건비 상승과 진출 전략의 수정 등으로 사업장 구조조정이나 철수를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올바른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중국에서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현지 사회, 정부, 노동자 등과의 갈등을 빚으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법무법인 새빛, 중국로펌 대성이 공동으로 지역기업의 중국 사업장의 구조조정과 철수, 사업장 이전에 대한 효율적 전략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새빛의 배우성 고문이 '대 중국 진출과 퇴출 전략'을 설명하고 중국로펌 대성의 서창영 변호사가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구조조정 및 청산'에 대해 발표한다. 법무법인 새빛의 박진흠 변호사는 '중국사업 철수에 따른 유턴 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부산상의 국제협력팀(☎051-990-7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