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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8개월 아기까지 사망…국제사회 분노 확산

입력 2018-05-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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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이 예루살렘에 옮겨진 것에 반발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로 매일 그 수가 늘고 있는 사상자 소식, 이번주 계속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진압으로 태어난지 8개월이 된 아기까지 희생되면서 분노는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위는 이슬람 국가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 여성이 창백한 얼굴의 여아를 안고 절규합니다.

엄마를 찾으러 가족과 함께 시위현장을 찾았다 숨진 생후 8개월의 레일라입니다.

[헤이암 오마르/레일라 할머니 : 이스라엘군이 쏜 최루탄 때문에 아이가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바로 빠져나왔지만 질식한 겁니다.]

이스라엘군이 시위대를 향해 쏜 실탄과 최루탄 등에 숨진 희생자는 어린이 8명을 포함해 60명을 넘어섰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는 온 종일 이어진 장례식으로 애도와 함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터키와 요르단, 레바논 등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동조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하마스가) 민간인과 여성, 어린아이들을 총알받이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우리는 희생자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엔안보리는 현지시간 16일 팔레스타인 보호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합니다.

앞서 유혈사태에 대한 독립조사를 요구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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