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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컷오프' 결과 통보…현역 10명 포함 총 25명

입력 2016-02-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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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1차 공천 탈락자 명단이 어제(24일) 확인됐습니다. 공천 심사에서 우선 배제되는 하위 20% 컷오프 결과를 해당 의원들에게 통보한 건데요. 대상자는 탈당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15명을 빼고 모두 10명입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현역 의원 평가에 들어갈 때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은 모두 127명.

그 중 하위 20% 컷오프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두 25명 가운데 탈당자와 불출마자 15명을 제외하면 현역 의원은 10명입니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더불어민주당 : (공천 심사 배제자도) 여전히 당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으며, 잠시 휴식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지역구는 문희상, 신계륜, 노영민, 유인태, 송호창, 전정희 의원 등 6명입니다.

비례대표는 김현·백군기·임수경·홍의락 의원 등 4명입니다.

노영민 의원은 지난달까지 정상적으로 의원 평가 작업을 마친 뒤 최근 불출마를 선언해 이번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현역 의원 중 하위 20%는 공천 심사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한 혁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후 평가위를 구성해 의정활동과 공약이행, 여론조사 등 평가작업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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