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이번엔 '교생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교직과정 이수를 위해 8일부터 4주간 서울 강남의 진선여고에서 체육 교생 실습을 시작하게 됐다.
첫날인 8일 오전 수업 1시간을 언론에 공개한 모습이 방송됐다. 뛰어난 피겨 실력만큼 우월한 몸매와 의상·스타일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는 깨끗한 순백의 화이트 재킷에 블랙과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시원한 여름 니트를 레이어드했다. 경기 중 긴장된 모습의 김연아가 아닌 학생들과 함께 자연스럽고 편안한 교생 선생님. 특히 화이트 재킷 안에 입은 니트는 여성복 아날도바시니 제품으로 캐주얼 한 스트라이프 프린트로 발랄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팬츠·정장 스커트와 함께 매치 하기 좋은 아이템.
김연아는 이날 피겨 스케이팅을 주제로 수업을 무사히 마쳤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