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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야권에 회초리?…정동영 정치공학적 생각만"

입력 2015-04-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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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선아 부대변인은 4일 '야당에 회초리를 들겠다'고 출마를 선언한 4·29재보선 서울관악을 정동영 후보에게 "야권을 공격해 본인 지지도를 올리려 한다"며 정면 비판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후보의 마음 속에 민생은 없고 오로지 정치공학적인 생각만 들어찬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가 대학 입학시절부터 현재까지 30여년 동안 관악에 거주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 동안 동작과 전주, 강남으로 돌아다니기 바빴던 정동영 후보가 '야당에 회초리' 운운하니 말문이 막힌다"고 꼬집었다.

강 부대변인은 또 "이번 재보궐 선거는 박근혜 정부 2년간 강탈당한 서민의 지갑을 찾는 선거다"며 "야당에 회초리를 들겠다는 정동영 후보와 박근혜 정부에 회초리를 들겠다는 정태호 후보 중 관악 주민들이 누구를 선택할지는 자명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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