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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빅스텝'에 취약층 휘청…부채 일부 감면 등 속도

입력 2022-07-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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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14일)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어제 크게 올리면서 대출금리가 뛰고 이에 따라 이들의 부담이 늘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30조 원의 새출발기금으로 갚을 능력이 안 되는 소상공인의 빚을 깎아주고, 오는 9월에 끝나는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는 걸 미뤄왔던 조치는 원할 경우에 은행이 자율적으로 판단해서 연장해 줄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40조 원을 투입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대출도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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