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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서 패러글라이딩 나선 한국인 실종

입력 2019-06-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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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서 패러글라이딩 나선 30대 한국인 실종

인도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겠다며 지난 14일 호텔을 나섰는데요.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남성이 호텔을 나서고, 하루 뒤인 현지시간 15일 인근 마을의 숲에서 남성의 패러글라이딩 장비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호텔 직원들이 실종 신고를 했는데요. 현지 경찰과 구조대 40여 명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남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주 인도 한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실종 사실을 알리고 현지 구조팀과 함께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2. 인도네시아 마두라섬서 배 침몰…17명 숨져

현지시간 17일, 인도네시아 마두라섬 인근 바다에서는 선원과 승객, 총 61명을 태운 배가 침몰했습니다. 나무로 만든 배가 높은 파도에 부딪힌 뒤 가라앉은 것인데요. 지금까지 39명이 구조됐고, 1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대가 침몰 지점 부근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3. 토론토 NBA 우승 행사서 총격 '아수라장'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토론토 랩터스의 우승 축하 행사장이 총성과 함께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캐나다 토론토 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만 명의 팬들이 모여 한껏 축제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울려퍼진 총성에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4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달아나던 중 넘어져서 다친 사람도 많았는데요. 경찰이 용의자 3명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먹이 찾아 1400km 떨어진 마을에 나타난 북극곰

먹이를 찾아 수백km를 헤매는 북극곰의 소식 자주 들리는데요. 이번에는 서식지로부터 1400km 넘게 떨어진 러시아 중부 노릴스크 시에 굶주린 북극곰이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지쳐 보이는 암컷 북극곰 한 마리가 도시에 나타났습니다. 오랜 여정이 힘들었는지 몹시 수척한 상태에, 발은 온통 새까만데요. 이 도시에 북극곰이 나타난 것은 4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에서 먹이를 찾지 못하자 이 먼 곳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전문가가 건강 상태를 확인해본 뒤에 이 북극곰의 거처를 정할 예정입니다.

5. '쓰다듬어주세요' 배로 다가온 새끼 고래

이곳은 멕시코 북서부 지역 인근의 고래 보호구역입니다. 커다란 새끼 귀신고래가 천천히 다가오는데요. 이때, 남성이 손을 뻗어 고래를 살며시 쓰다듬어줍니다. 이 남성은 고래를 연구하는 전문가로 배를 타고 고래를 관찰 중이었는데요. 호기심 많은 새끼 고래가 먼저 다가온 것입니다. 고래는 계속 쓰다듬어 달라는 듯, 한참이나 남성의 곁을 맴돌다가 어미의 곁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새끼 고래가 마치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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