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1일) 아침에 굉장히 화제가 된 뉴스인데, 김정숙 여사가 이번 순방 때 직접 담근 간장게장 400인분을 공수해 가서 동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양원보 반장]
400인분이면 정말 엄청난 양이잖아요. 김정숙 여사는 뉴욕 플러싱 지역에 있는 한인경로회관에서 곰탕과 함께 직접 공수해 간 김치, 깍두기, 간장게장으로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는 겁니다.
플러싱은 뉴욕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최종혁 반장]
제가 요리를 좀 해서 아는데, 간장게장 담그기 정말 어렵거든요. 저는 못 담그고 홈쇼핑에서 주문해서 먹는데요.
김정숙 여사는 동포들이 외국에 살면서 가장 그리워하는 한국 음식 가운데 하나가 간장게장이지만 현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특별히 가져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