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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제된 정성근 후보자의 SNS "정의구현사제단을 축출?"

입력 2014-07-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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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야당과 일부 시민활동가들을 모욕한 데 대해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

정성근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천주교 주교단은 정의구현사제단을 축출해야 한다', '민주당은 불임정당', '조국, 박창식, 공지영 등은 북한에 가서 살아야 한다'는 취지의 SNS 글에 대해 "2012년 대선으로 첨예한 대결이 있었을 당시였다"고 해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특정인을 거명한 것에 대해 깨끗이 사과드린다"며 "한 정당의 당원으로서 그렇게 했지만 이런 지적을 받으니까 '너무나 적절치 않은 일을 했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과 관련해 '순백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구정물이 튀었다'고 비난한 데 대해서도 "아리랑TV 사장에 재직하면서 딱 한번 글을 올린 게 바로 그것"이라며 "'순백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이런 표현에 너무 매몰돼서 앞뒤생각 없이 올렸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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