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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판치는데…'아동 음란영상' 퍼뜨린 일당 적발

입력 2012-09-03 07:52 수정 2013-11-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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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강력한 대책을 내놓게 한 장본인이죠. 나주 어린이 성폭행범 고종석이 평소 아동 음란물을 보다가 실제 범행까지 저질렀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어린이 성범죄를 부르는 아동 음란물을 대량으로 뿌려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아동 음란물을 보고 쾌감을 느끼는 롤리타 콤플렉스.

전남 나주와 경남 통영, 서울 영등포에서 각각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고종석과 김점덕, 김수철은 모두 롤리타 콤플렉스 소유자입니다.

[이명호/나주경찰서 서장 : (고종석은) 일본 야동을 보면서 나도 저러한 행위를 해야되겠다는 내심 의사가 쭉 지탱해왔는데….]

광주지방경찰청이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23살 김 모씨 등 60명을 적발했습니다.

[문귀희/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경위 : (스마트폰) 어플의 음란물 유통을 알게 됐습니다. 유포사범 및 최초 유포자, 제작자에 대해서 검거할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아동 음란물을 세차례 이상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작된 아동 음란물도 유통시켰습니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아동 음란물 제작자를 구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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