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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스미싱 주의보, '설 선물' 도착 문자 눌렀더니…'깜짝'

입력 2015-0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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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스미싱 주의보, '설 선물' 도착 문자 눌렀더니…'깜짝'

'설 스미싱 주의보'

설 스미싱 주의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설 연휴 분위기를 틈타 '설 선물' 등을 사칭한 스미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택배회사에서는 설 선물 배송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안내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무심코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점검하고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연휴 기간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코드(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인구는 증가했지만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해 젊은 층에 비해 스미싱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설 명절을 앞두고 스미싱이나 피싱사이트 로그인 등 다양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부모님 등 노년층 스마트폰 사용자가 보다 안전하게 스미싱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이나 부가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이 제공하는 무료앱인 '경찰청 사이버캅'은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과 파밍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부는 설 연휴에 이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스미싱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많은 교통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설 스미싱 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 스미싱 주의보, 조심해야 겠네" "설 스미싱 주의보, 부모님께 보내드려야지" "설 스미싱 주의보, 택배 문자도 위험" "설 스미싱 주의보, 세상이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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