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유리, 전통혼례 치렀다…"빨리 아기 낳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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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유리, 전통혼례 치렀다…"빨리 아기 낳았으면"

입력 2014-09-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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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유리'

이상민과 사유리가 전통 혼례를 올렸다.

2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전통 혼례를 올리는 가상부부 이상민과 사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유리는 전통 혼례복을 차려입은 뒤 "결혼식 옷을 입으니 굉장히 두근두근했다. '이제 유부녀가 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유리의 아버지는 "한복 예쁘다. (사유리가) 정말 예쁘고 귀여워 넋을 놓고 봤다"며 "한국 드라마 '동이'에서 본 결혼식에서 신부 볼에 붙인 빨간 게(연지) 같았다"고 만족했다.

또 사유리의 어머니는 "신랑 신부에게 바라는 점은 이제 나이도 있으니까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아기를 낳았으면 좋겠다. 손자가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아이를 좋아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가져도 되는 건지…"라고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사유리 전통혼례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상민-사유리, 전통혼례복 잘 어울려" "이상민-사유리, 방송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가" "이상민-사유리, 정말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