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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우리 잠그는 걸 '깜빡'…탈출한 사자, 낙타 공격

입력 2012-02-03 06:55 수정 2012-0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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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한 버스회사사장이 직원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호주에서 '통 큰' 사장님으로 불리고 있는그렌다 운수회사의 사장이 직원들에게 '통 큰' 보너스를 준 것 인데요.

한화로 약 4천 775억 원에 회사가 매각 되면서그 중 179억 원을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각각 지급한 것인데요.

적게는 천만 원부터 많게는 1억 원에 이르는 보너스를 지급받은 직원들은 모두들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운수회사사장은 평생을 함께 일한 직원들에게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는 것은 마땅하다고 얘기했는데요.

마음 따뜻한 복권이 따로 없네요.

++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원입니다.

이곳에서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사육사가 사자 우리를 청소한 뒤 문을 잠그는 걸 그만 깜빡하는 바람에 사자가 탈출했다고 합니다.

우리를 나온 사자는 낙타 두 마리를 공격했는데요.

결국 한 마리는 죽고 한 마리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동물원 당국은 급하게 관람객들 전부를 대피시킨 후 90분 가량 사자를 잡기 위해 실랑이를 벌였는데요.

가까스로 사자에게 마취화살을 쏴 포획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동물원 관리에 더욱 철저히 신경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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