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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무 우리에 자녀들 가둬…미국서 엄마 등 체포

입력 2020-01-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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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원앙' 집단 폐사, 총탄 아닌 '통신줄' 때문

최근 제주에서 천연기념물 원앙이 떼로 죽은 건 총에 맞아서가 아니고, 통신줄 때문인 걸로 밝혀졌습니다. 부검 결과, 사체에서 사냥용 총알이 나온 원앙은 최근이 아니라 오래 전에 총을 맞은 거고, 6마리 모두 통신줄에 부딪혀 목과 가슴이 부러져 죽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2. 중국 작년 경제성장률 6.1%…29년 만에 최저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년 대비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6.1%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최고조에 달한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당초 목표로 한 6% 초반대의 경제성장률을 지켜냈는데 이번 수치는 1990년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3. 자녀 4명을 나무 우리에…미국서 엄마 등 체포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어린 자녀 4명을 나무로 만든 우리에 가둔 엄마와 조부모 세 명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3살부터 11살까지의 아이들이 자물쇠로 잠긴 우리에 갇혀 있었고, 학대당한 흔적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4. 새 앨범 발매 앞둔 BTS, 신곡 '블랙 스완' 선공개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블랙 스완'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조금 전 오후 6시, 전 세계에 공개됐는데 새 노래에는 예술가로서 느끼는 불안감이 담겼습니다.

5. 인도네시아서 석 달 억류 'DL 릴리호' 풀려나

우리나라 선원들이 타고 있던 LPG 수송 선박 'DL 릴리호'가 인도네시아 영해를 침범한 혐의로 석 달 넘게 억류됐다가 오늘(17일) 오후 풀려났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배는 오늘 오후 싱가포르항을 향해 출발했고, 도착하면 경위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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