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 선수와 나윤희 울산 MBC 기상캐스터가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과 나윤희는 내달 14일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최정 선수가 결혼한다는 소식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 하지만 정확한 날짜와 상대에 대해서는 보도된 바 없었다. 이에 SK와이번스 측은 "조만간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정은 올 시즌 94안타, 14홈론, 76타점, 7도루를 기록했고, 2015년 FA(자유계약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비신부 나윤희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다 이듬해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해 왔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