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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하소연, "우리나라에선 일단 예쁘게 태어나야 한다"

입력 2014-10-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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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하소연, "우리나라에선 일단 예쁘게 태어나야 한다"


칼럼니스트 곽정은(36)이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녹화를 하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곽정은은 10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CGV 4관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에서 1회에 1명씩 상담을 하는데 그 중 2가지 사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곽정은은 "한 분은 일을 안 할 때도 늘 유니폼만 입으면서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잊어간 분이었고 또 한 분은 성형을 전혀 안했는데 과도한 메이크업 때문에 성형한 것처럼 보인다고 걱정하는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정은은 "두 분은 서로 완전히 다른 케이스였다. 그 분들을 보며 우리나라에선 일단 예쁘게 태어나야 하고 예뻐도 고친 것 같으면 비난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 안타까웠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관리하고 고쳐나갈 때 그 선이 어디까지여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C 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는 MC, 패널, 전문가, 온 오프라인 시청자들이 함께 여성들의 뷰티, 패션, 연애, 라이프스타일 등의 고민에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6일 밤 12시 첫 방송.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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