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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재보선, 후보등록 D-1…여야 '본격 지원체제'

입력 2013-10-09 15:34

서청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화성 발전 위해 최선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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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화성 발전 위해 최선 다 할 것"

[앵커]

10월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본격적인 지원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여야 움직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문규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우선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오늘(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는 30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가 1시간 전인 2시에 화성 봉담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서 후보를 응원했습니다.

서청원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화성의 발전과 당,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내일은 경북 포항남·울릉을 찾아 박명재 후보 지원에도 나살 계획입니다.

[앵커]

그럼 민주당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기자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김한길 대표는 새누리당이 서청원 전 대표와 박명재 전 장관을 공천한 데 대해 '과거로 회귀하는 공천이라며 "구태 정치의 부활을 막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재보선 두 곳이 새누리당의 아성이라고 하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고 오로지 국민을 믿고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내일과 모레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는 17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13일간의 전국순회투쟁을 마무리한 김 대표는 국정원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을 범국민적 차원으로 확장 진화시키겠다고 말해, '국민연대 결성'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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