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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무기수 홍승만 CCTV 포착…다리에 '일심' 문신

입력 2015-04-24 13:42 수정 2015-04-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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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무기수 홍승만 CCTV 포착…다리에 '일심' 문신


전북 전주교도소 무기수인 홍승만(47)이 귀휴를 위해 교도소를 나갈 당시와 누나 집에서 촬영된 CCTV 장면을 뉴시스 취재진이 24일 단독 입수했다.

홍씨의 모습이 담긴 4개의 CCTV 장면 중 3개는 교도소를 빠져 나갈 때 장면이고, 나머지 하나는 서울에 거주하는 누나의 아파트 1층 입구에서 찍힌 것이다.

홍씨는 지난 17일 귀휴를 위해 교도소 구내를 나갈 때 아이보리 점퍼와 검은 바지, 흰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형을 비롯해 한 여성과 함께 교도소 정문으로 걸어나갔다.

교도소를 나갈 때 홍씨는 안경은 착용하지 않았다.

또 서울의 누나 집 아파트에서는 교도소를 나갈 당시 착용한 옷과는 다른 옷을 입고 있는 장면이 확인됐다.

누나 집에서는 회색 양복 상의와 회색 바지로 옷을 갈아입고 있었고 안경을 착용했지만, 신발은 교도소에서 나갈 때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공개되지 않았던 홍씨의 신체적 특징도 파악됐다.

홍씨는 자신의 왼쪽 다리 정강이 앞에 '일심(一心)'이라는 문신을 새기고 있으며, 콘 우측 옆으로 칼자국 같은 흉터가 일자로 희미하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씨는 1000만원의 현상금과 함께 공개수배된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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