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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신청 자진 철회

입력 2018-04-23 21:35 수정 2018-04-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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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출가스 시험성적서 조작' 포르쉐·BMW 기소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 성적서'를 조작해 인증을 받고, 차량 2만 9000대를 수입한 혐의로 'BMW 코리아 법인'과 전·현직 직원 6명을 검찰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포르쉐 코리아'도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같은 방식으로 '시험 성적서'를 조작해 2000대 넘게 수입한 혐의로 법인과 현직 직원 3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2.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신청 자진 철회

'신생아 사망 사고'가 있었던 '이대목동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등급의 의료기관을 상징하는 '상급종합병원'은 건강보험 수가도 다른 병원보다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대 병원은 정부의 실사 과정에서 법을 위반한 행위가 드러나 인증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3. '7명 사망' 종로 여관참사 방화범에 사형 구형

지난 1월, 서울 종로의 여관에 불을 질러 7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모 씨에 대해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유 씨는 여관 주인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욕정을 채우지 못한 피고인이 분풀이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벌인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4. 층간소음 갈등에 '페인트 테러' 40대 구속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빌라 현관에 흰색 페인트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부산의 한 빌라 2층에 사는 45살 이모 씨가 층간 소음에 대한 항의 표시로 벌인 일입니다. 평소에도 윗집과 아랫집 출입문을 파손하거나 유리창을 깼다는 의혹을 받아온 이 씨는 결국 특수손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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