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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졸았다고…치킨집 업주가 알바생 폭행

입력 2016-09-21 21:29 수정 2016-09-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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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았다고…치킨집 업주가 알바생 폭행

치킨가게 업주가 아르바이트생이 일하다 졸았다며 뺨을 때리고 빗자루로 폭행해 입건됐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일 밤 9시반 의정부의 한 치킨가게 업주 송모씨가 아르바이트생 김모씨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주 송씨는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고소하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 비무장 흑인 장애인, 미 경찰 총격에 사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의 아파트에서 현지시간 21일 비무장 상태로 알려진 흑인 장애인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이 이 흑인 남성을 다른 흑인 용의자와 착각해 총을 쏜 건데요. 이후 사건 현장 인근에선, 해당 경찰의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밤새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여 경찰 12명 등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3. 코스타리카 화산 폭발…공항 한때 폐쇄

코스타리카의 투리알바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4000m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시작된 분화로 화산재 구름이 형성돼 인근 산호세 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월 분출 때는 30㎞ 떨어진 수도 산호세에서도 건물과 자동차가 화산재와 연기에 뒤덮였습니다.

4. '광주민주화운동 헌신' 조비오 신부 선종

광주시민사회의 대표적 원로인사인 천주교 광주대교구 조비오 신부가 오늘 새벽 78세를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지난 1969년 사제 서품을 받은 조비오 신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에 맞서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옥고를 치렀고 38년간의 사목 생활을 마친 이후에도 통일 운동과 사회복지 활동에 헌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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