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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추정 남성, 해운대 동백섬 인근바다에 빠져 사망

입력 2015-10-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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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8일)밤 9시쯤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인근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닷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선 농가에 불이나 9살짜리 남자 어린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잠수복을 입은 119 구조대원들이 물 속을 수색합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동백섬 누리마루 근처 바다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물 속을 수색한 끝에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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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부산시 강서구 녹산공단의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1살 강 모 씨와 승객 등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교차로에서 덤프트럭 운전기사와 버스 운전기사가 서로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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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화재 사고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5분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9살 이 모 군이 숨졌습니다.

이 군은 지난 5월부터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으며, 당시 할머니는 밭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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