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사 외압' 검찰 내 폭로 일파만파
'강원랜드 채용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을 소환하는 문제를 놓고 문무일 검찰 총장이 춘천 지검장을 질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강원랜드 수사단까지 나서 안 검사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며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 "문무일 총장, 권성동 영장 막았다"
강원랜드 수사 외압 과정에 '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이 연루된 정황도 나왔습니다. 특히 문무일 검찰총장이 의혹에 연루된 현직 검사장급 인사를 보호하려고 권성동 의원의 구속영장 청구를 막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 남북 고위급 회담…'철도' 주목
내일(16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북측 대표단 가운데 1명으로 참석합니다.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를 연결하는 문제와 현대화 사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독도 이어 동해까지…일 '외교 도발'
일본이 올해 외교청서에 "일본해가 국제법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는 내용을 새로 넣었습니다.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여전히 고수했고 "한국이 가장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은 지웠습니다.
5. 예루살렘 미 대사관…최악 유혈사태
미국이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긴 현지시간 1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유혈사태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60명 가까이 숨지고 27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몰카, 여성의 삶 파괴 악성범죄"
문재인 대통령이 '몰래카메라와 범죄'와 '데이트 폭력'을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이런 범죄들에 대한 처벌이 강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수사기관이 중대한 위법으로 다루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7. 비행 제한구역에 '드론 레이싱장'
지난해 4월 수도권에 처음으로 지어진 드론 레이싱 경기장입니다. 하지만 비행 제한구역이어서 1년이 지나도록 대회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