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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허경환 부모님, 아들 마음 체크 "오나미한테 넘어갔네 뭘"

입력 2016-05-03 11:11

허경환 모친, 오나미에 "자고 가도 된다"

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5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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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모친, 오나미에 "자고 가도 된다"

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53회 방송

'님과 함께2' 허경환 부모님, 아들 마음 체크 "오나미한테 넘어갔네 뭘"


'님과 함께2' 허경환 부모님, 아들 마음 체크 "오나미한테 넘어갔네 뭘"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오나미가 통영으로 내려가 허경환의 부모님과 만났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오나미는 허경환의 부모님에게 합격점을 받아내 진짜 며느리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았다.

처음으로 허경환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간 오나미는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보따리를 한 아름 들고 들어가 냅다 큰절까지 올렸다. 특유의 애교와 가수 현숙 모창까지 하는 등 개인기를 구사해 허경환 부모님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허경환의 어머니는 오나미와 모녀지간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가하면 개그코드까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경환의 어머니는 아들이 오나미를 챙겨주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미 나미한테 넘어갔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헤어지던 순간에는 "자고 가도 된다"며 오나미와의 이별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허경환과 애교 만점 며느리 오나미의 시댁 방문기는 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픈 아내 김숙을 위해 병간호에 나선 윤정수의 파란만장한 1일 간병인 체험도 볼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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