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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나흘 만에'…내연남 만나려고 세 딸 버린 엄마

입력 2014-07-08 08:39 수정 2014-07-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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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을 길거리에 버린 비정한 엄마가 붙잡혔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고 모 씨는 한 아파트 앞에 8살과 4살, 2살 난 세 딸을 버리고 달아났는데요. 내연남을 만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유기 당시, 고 모 씨는 전 남편과 이혼한 지 나흘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이후 고 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된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경찰의 추적 끝에 광주시 내연남 집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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