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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건설기계 직원 확진 판정…공장 가동 멈춰

입력 2020-03-04 17:07 수정 2020-03-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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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보도국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소식들이 들어와 있는데요. 송우영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송 기자, 먼저 울산 소식 좀 전해주시죠. 현대건설기계 근로자 1명이 확진이 돼서 지금 공장이 가동을 멈췄다고요?

[기자]

오늘(4일) 현대건설기계의 50대 근로자 한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의 부인과 딸도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이고요, 울산은 지금까지 23명이 감염된 상태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공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 필수 인력을 제외한 임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신천지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6.25 참전 국가유공자가 맞다, 아니다 논란이 됐는데 국가보훈처가 이에 대해서 해답을 내놨다고 하죠?

[기자]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개인 정보라면서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만희 총회장이 공개에 동의했다면서 사실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기간인 1952년 5월부터 1953년 4월까지 참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2015년에 유공자로 등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 회견 때 차고 있었던 시계, 여전히 계속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천지 측에서 이와 관련해서 오늘 언급을 했다고 하죠?

[기자]

신천지 측은 기자들에게 문자로 "총회장이 평소 착용하는 시계인데 정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두고 불거진 여러 의혹들을 부인하는 설명입니다.

또 진위 논란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도 "과거 한 성도가 선물한 시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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