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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시켜주겠다"며 돈 챙긴 여약사회 부회장 구속

입력 2014-07-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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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교수채용을 미끼로 돈을 받은 한국 여약사회 부회장이 구속됐다고요?

네, 교수 채용을 미끼로 3명에게 총 10억 원을 받은 혐의인데요.

검찰에 따르면 정 모 씨는 2012년, 피해자로부터 "딸이 S대 전임강사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학교발전기금 4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 씨는 자신을 S대 재무이사로 소개했고 피해자는 한국여약사회 부회장인 정 씨를 철석같이 믿었는데요. 조사 결과 정 씨는 S대 이사를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음대 강사 출신인 브로커 임 모 씨도 함께 기소됐는데요. 임 씨는 25명에게 50억 원을 받은 혐의로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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