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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 유출' 여교수 구속영장 청구…"18건 빼돌려"

입력 2012-03-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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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여 교수가 군 기밀 유출 혐의로 조사받은 사실, 지난달 JTBC 단독보도로 전해드렸는데요. 해당 교수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성화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여 교수가 기밀유출을 주도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을 JTBC가 취재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군과 검찰이 여교수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이던 2006년 전력투자 예산을 비롯한 군사기밀 18건을 빼돌린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박 교수는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하다 K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검찰과 군 수사 당국은 추가로 빼돌려진 기밀이 있는지와 업체 등에 유출됐는지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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