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까지 '흔들'…후쿠시마 7.3 '충격'
어젯(13일)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산사태가 일어나 도로가 끊겼고, 200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도쿄 건물까지 흔들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2. 후쿠시마 원전 물 넘쳐…특파원 현지 연결
지진이 바다 깊은 곳에서 시작돼 10년 전과 같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약 140명이 다쳤고, 후쿠시마 원전의 사용후 연료 수조에서도 물이 넘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잠시 뒤, 후쿠시마 현장 연결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3. 거리두기 풀리는데…병원 집단감염 긴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6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순천향대학병원 등 집단감염 규모가 불어나고 있어 재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4. 늦어도 내달 말…3차보다 많이 '선별지원'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선별 지원부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3차 지원금 때보다 커질 전망인데 늦어도 다음 달 말 쯤에는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5. 문화초대석…싱어게인 '인터뷰 콘서트'
코로나로 가족과도 거리를 두게 된 설 연휴 마지막날을 맞아, 싱어게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씨를 < 문화초대석 >에서 만났습니다.
[이승윤 : 저는 사실은 배가 아프다는 거는 되게 창작자로서 좋은 자세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계속 배가 아플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