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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재판부 판단에 경의"…또 불거진 방탄법원 논란

입력 2018-12-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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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전 대법관 (서울구치소 오늘 새벽) :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 외에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국무총리직 제안받으신 게 대가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사법농단 의혹 사건이 후배들이 알아서 벌인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고영한/전 대법관 (서울구치소 오늘 새벽) : (영장 기각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추위에, 추위에 고생들이 많습니다. 다음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직 대법관 신분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추위에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인사 기록 삭제 정황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 기회에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서…]

[앵커]

박병대-고영한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이 됐습니다. 전날 법원 출석 당시에는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이 없었었죠? 그러던 두 분, 오늘(7일) 구치소를 나오면서는 짧게나마 심경을 밝혔습니다.
 
·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영장 기각'

· 박병대 "재판부 판단에 경의 표해"

· 고영한 "추위에 고생 많습니다"

· 법원 "전 대법관들 공모관계 성립에 의문"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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