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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추돌사고 내고 달아난 5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7-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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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내고 달아난 50대 숨진 채 발견

4중 추돌사고를 내 8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났던 56살 황 모 씨가 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황 씨는 어제 오후 1시쯤 1톤 화물차를 몰고 경찰 오토바이와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미리 준비한 유서를 남긴 채 도주했습니다.

2. '중국 버스사고' 14명 추가 귀국

중국에서 연수를 받다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105명이 어제 입국한 데 이어 부상자를 제외한 14명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귀국했습니다. 연수생 등 사고 부상자 16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횡성 저수지서 피라냐 등 첫 발견

강원도 횡성의 마옥저수지에서 아마존강에나 서식하는 육식 어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최근 국립생태원이 이 저수지에서 피라냐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건져올렸는데 생태원 측은 누군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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